'조선총잡이' 종영, 남상미 소감 밝히며 마무리 "정수인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입력 2014-09-05 11:54


‘조선총잡이’ 남상미가 종영소감을 밝히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일 남상미는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4일 종영한 KBS2 월화 드라마 ‘조선총잡이’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남상미는 “정수인이어서 행복했다. 사극에서 용감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많은 걸 해볼 수 있었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4일 저녁까지 이어진 마지막 촬영장에서 환하게 미소 지은 남상미의 모습에서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제작진, 시청자들과 함께 행복했던 남상미의 감사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진취적인 ‘수인’으로 분한 남상미는 강인하고 심지 굳은 모습을 선보였다.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에 맞서 남장한 선비에서 규수, 궁녀의 모습까지 변신을 거듭한 그는 ‘조선총잡이’를 통해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조선총잡이 종영과 남상미의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종영 남상미, 여전히 예쁘네”, “‘조선총잡이’종영 남상미, 아쉽네요”, “‘조선총잡이’종영 남상미, 미모는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상미는 오는 10월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통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