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예원 '해피투게더3', "상대방 보고 호감 느꼈다?" 질문하자 반응은?

입력 2014-09-05 11:53


쥬얼리의 예원과 배우 최진혁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KBS2 '해피투게더3'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금과 최진혁, 박수홍과 박경림, 광희와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예원은 물총을 쏘면 뭘 던진다"고 하자 최진혁은 "너무 차가운 것보단 그게 더 매력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최진혁과 예원에게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상대방을 보고 호감을 느꼈다"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O를 들었다.

그러나 "나는 오늘 연락처를 교환할 마음이 있다"라는 질문에는 최진혁은 O를 들었지만 예원은 X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진혁이 예원을 향해 "왜 X를 들었냐? 독사다. 치명적이다"고 발끈하자 예원은 "지금 한참 잘돼 가는데 나한테 너무 빠질까봐 그랬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 예원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혁 예원 '해피투게더3', 예원이 밝아서 보기 좋다","최진혁 예원 '해피투게더3', 예원이 귀엽다", "최진혁 예원 '해피투게더3', 둘이 잘 어울리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