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미령유인영,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 아슬아슬 스틸 사진 공개!

입력 2014-09-05 11:38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각각 강원도 출신 무사 ‘달향’과 묘령의 여인 ‘미령’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용화와 유인영의 아슬아슬한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달 31일 방송한 ‘삼총사’ 3회에서는 극중 소현세자(이진욱 분)가 달향(정용화 분)에게 은밀하게 미령(유인영 분)을 잡아올 것을 명하고, 과거 미령이 세자빈에 간택됐으나 소현이 자결하라고 했던 사연이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향과 미령의 묘한 스틸 사진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스틸 사진에서 두 사람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먼저 유인영은 화려한 가채에 흰 소복만을 입고 마치 정용화를 유혹하는 듯 묘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그를 본 정용화는 당황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인영이 적극적으로 정용화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과연 오는 7일(일) 방송에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4화 예고에서는 유인영이 정용화를 향해 “동병상련이라 그런가? 나 갑자기 당신이 좋아졌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극중 소현세자(이진욱 분)와 그의 첫사랑인 미령, 그리고 소현과 자꾸 엮이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달향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7일(일) 밤 9시 20분 4회가 방송된다. 4회에서는 소현으로부터 미령(유인영 분)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달향은 솟아오르는 반발심을 누르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은밀히 수행에 나선다. 또 아직 후사가 없는 강빈(서현진 분)은 어머니로부터 아이를 갖게 해주는 부적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소현세자와 예상치 못한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한편, ‘삼총사’는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9일(화) 오전 9시 40분부터 1화부터 4회까지 총 4회를 연속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