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 "앞으로 계속 함께 해요..감사했어요"

입력 2014-09-05 14:12
배우 이준기가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벽 6시에 눈이 떠졌다. 매주 여러분의 사랑을 받다가 끝나고 나니 이런 큰 공허함과 쓸쓸함이라니. 진짜 빨리 다음 작품 보여드릴게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요. '조선총잡이'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준기는 마지막 방송 당일인 4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조선총잡이'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어요. 무더운 여름,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무수히 많은 땀방울을 흘린 우리 감독님, 제작진, 스태프 여러분, 선·후배 동료 배우 분들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조선총잡이'를 무한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존경하는 시청자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꼼수 부리지 않고, 꾀부리지 않고, 더 정진해서 더욱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조선총잡이' 마지막 회 즐겁게 봐주시고 축제처럼 즐겨주세요. 당신의 조선총잡이 이준기 드림. P.s. 그리고 해외 나의 가족들의 큰사랑도 힘이 됐습니다. 해외 시청자 여러분 팬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종영 이제 뭘 봐야하는 걸까" "'조선총잡이' 종영 아쉽다" "'조선총잡이' 종영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요" "'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 덕분에 잘 봤다" "'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 연기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훈훈" "'조선총잡이' 종영 드라마 잘 봤습니다.

한편, 이준기는 4일 종영한 '조선총잡이'에서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와 폭넓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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