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은비 발인식, 권리세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함께한 마지막 무대 보니...'뭉클'

입력 2014-09-05 11:18


5일 오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은비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권리세 수술중단 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가 여전히 의식 불명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5일 오전 8시 고(故) 은비의 발인식이 치러진 가운데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고 후 수술을 받은 리세가 아직 의식이 없다. 지금 가족과 지인, 소속사 관계자가 병원을 지키며 리세가 일어나기만을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30분쯤 대구에서 열린 KBS1 ‘열린음악회’ 일정을 소화하고 서울로 이동하던 도중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탑승한 차량은 도로 위를 달리다 뒷바퀴가 빠져 빗길에 미끄러졌고 수 차례 구른 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은비가 숨졌고 리세는 중태에 빠졌다.

이 관계자는 “알려진 것처럼 리세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 모두가 리세가 의식을 차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고은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어떻해”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권리세 꼭 의식 되찾고 회복하길”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가슴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유투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