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여자연기자상 수상 "유아인과 연기, 신나고 행복"

입력 2014-09-05 11:20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배우 김희애가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4일 장충독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개최된 제 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김희애가 JTBC '밀회'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희애는 "좋은 드라마가 많은 데 '밀회'를 선택해준 심사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안판석 감독님, 정성주 선생님 계속 같이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 파트너 유아인에 대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후배 유아인, 같이 연기할 때 정말 신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시청자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사랑해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수상소감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에는 총 50개 국에서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김희애 연기 잘하지"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완전 닮고싶어요"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예쁘다 예뻐"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다음 드라마도 기대할게요~"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밀회' 또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서울드라마어워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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