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여자 연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애는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JTBC 드라마 '밀회'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희애는 "많은 작품들 중에서 '밀회'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판석 감독님, 정성주 작가님과 계속 작품을 하고 싶다.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유아인에게 고맙다.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준 분들께 이 시상식을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달하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여자연기상 수상 축하해요"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밀회'로 상 받으셨구나"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수상 축하축하"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정말 수상소감도 훈훈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진짜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세계 각국의 문화교류와 한류의 활성화, 건강한 국민 문화 축제의 조성 등을 목표로 2006년부터 개최된 드라마 부문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사진=SB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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