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의식불명,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확산.. "조사결과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입력 2014-09-05 07:24
수정 2014-09-05 09:10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멤버 권리세가 크게 다친 가운데, 사고 차량인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이 점증하고 있다.

이전에 지난 2일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올라가던 길에 갓길 방호벽과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스코드 차량인 스타렉스 뒷바퀴가 빠지면서 빗길에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스타렉스 현대차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바퀴 빠짐 현상이 언제 일어났는지 정확한 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측도 알 수 없다”며 “외부 충격에 의해 빠진 것인지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뒷바큄 빠짐 논란에 네티즌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권리세 수술 중단, 뒷바퀴가 빠진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권리세 수술 중단, 스타랙스 불매운동이 일어날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이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고 멤버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쳤다. 특히 권리세는 사고 직후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으나, 혈압 저하로 수술이 중단돼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