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배우 데뷔, '무슨 역인가 봤더니...'

입력 2014-09-04 23:36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4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강지영이 오는 10월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 유키메 역할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강지영이 캐스팅된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는 인간계에서 살아가는 요괴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강지영을 비롯해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마루야마 류헤이, 치넨 유리 등과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강지영이 맡은 유키메 역은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계에서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촬영을 앞둔 강지영은 "어릴 적부터 일본의 요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도 재미있게 읽었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강지영 배우 데뷔, 공부한다고 하지 않았음”, “강지영 배우 데뷔, 한국에서는 왜 안 하는 건지”, “강지영 배우 데뷔, 그래도 파이팅”, “강지영 배우 데뷔, 기대된다”, “강지영 배우 데뷔, 암튼 데뷔 축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