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배우 데뷔 임박?...'어떤 역할 맡았나?'

입력 2014-09-04 20:46


강지영 배우 데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4일 "강지영이 10월 방송되는 일본TV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 유키메 역할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지옥선생 누베’는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로, 마쿠라 쇼와 오카노 타케시의 연재 만화가 원작이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이 맡은 유키메 역할은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계에서 시끄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캐럭터라고 한다.

강지영 배우 데뷔에 대해 제작진은 “강지영은 순백의 이미지가 아름다우면서도 장난기가 있어 매력적이다. 유키메 캐릭터에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지영은 “어릴 적부터 일본의 요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며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강지영 배우 데뷔, 기대된다", "강지영 배우 데뷔, 캐릭터랑 잘 어울릴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