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메드제지르' 장편 우수상 "사랑합니다"

입력 2014-09-04 18:54
수정 2014-09-04 18:56


터키의 ‘메드제지르’가 시리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가 배우 진세연, 신성록의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터키 권위있는 시상식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메드제지르’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율루소이는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짧은 한국어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함께 한 관계자는 “배우들, 스태프와 함께 해 기뻤다. 이처럼 멋진 팀들과 일할 수 있게 돼 좋았고 다시 한 번 우리 배우들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총 50개국 209 작품으로 역대 최다 참가국수를 기록했다. 오늘 오후 5시 15분부터 7시 20분까지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