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노르웨이 '맘몬' 미니시리즈 최우수 수상

입력 2014-09-04 17:40


노르웨이의 ‘맘몬’이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가 배우 진세연, 신성록의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몸몬 감독은 “이 상을 받아 시즌2 찍을 힘이 난다. 다른 국가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준 거에 감사하다. 드디어 인정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준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 1년이나 자리를 비웠는데 가족에게 감사드리고, 그리고 작가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다. 대본을 집필하느냐 바빠서 함께하지 못 했다”며 ‘맘몬’ 집필을 한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총 50개국 209 작품으로 역대 최다 참가국수를 기록했다. 오늘 오후 5시 15분부터 7시 20분까지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