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TV 부문 최우수 감독 "자유와 정의를 위해"

입력 2014-09-04 17:33


‘베어풋 온 레드 소일’이 TV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가 배우 진세연, 신성록의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베어풋 온 레드 소일’ 연출을 맡은 감독은 “모든 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책임감과 끈기를 보여준 스태프, 많은 배역을 소화하며 열정과 성실을 보여준 배우. 자유와 정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총 50개국 209 작품으로 역대 최다 참가국수를 기록했다. 오늘 오후 5시 15분부터 7시 20분까지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