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한 에프엑스(f(x))의 멤버 설리의 근황이 영화 '패션왕'의 예고편을 통해 공개해 화제다.
4일 영화 배급사 뉴(NEW)는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의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에 공개했다. 설리는 '패션왕'에서 성적을 위해 미모를 버린 '곽은진' 역할을 맡았다.
설리는 지난 7월 가수 최자와의 열애설 관련 악성루머로 인해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그는 활동 중단 후 출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시사회에 불참하고 소속 그룹 에프엑스의 정규3집 앨범 '레드 라이트' 무대에 서지 않는 등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당시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설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패션왕' 예고편 공개는 활동 중단 선언 이후 설리의 첫 행보여서 설리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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