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박형식, 장난끼 가득한 으르렁 남남케미

입력 2014-09-04 14:43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 중인 서강준과 박형식의 남남 케미가 돋보이는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강준과 박형식이 '으르렁' 거리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강서울(남지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윤은호(서강준)와 차달봉(박형식)의 모습처럼 대본 연습 중에도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설정샷이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실제 촬영장에서 같이 다정하게 대본을 맞춰보다 카메라가 보이자 장난스럽게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연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는 라이벌 관계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서강준, 박형식 주말 내 안구정화 담당하는 훈남들~",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 화이팅", "남남케미 최고! 은호 달봉이 귀여워", “’가족끼리 왜 이래’ 두 사람 때문에 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을 향한 은호와 달봉의 본격적인 쟁탈전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