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캐릭터 예고 200% 싱크로율 눈길, '설리 활동은?'

입력 2014-09-04 16:50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활동을 중단한 그룹 f(x) 멤버 설리의 활동 재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영화 배급사 NEW 측은 '패션왕'의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패션왕' 캐릭터 예고편은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반으로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화려하게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명 기안고 '빵셔틀'에서 최고의 패션왕을 꿈꾸는 우기명 역은 배우 주원이, 미모 대신 등수를 선택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은 설리가 맡았다. 기안고 황태자 원호 역은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이 담당했으며 완벽한 미모의 기안고 여신 혜진 역은 박세영이,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은 김성오가 맡았다.

이에 따라 설리가 '패션왕'의 개봉과 함께 활동을 재개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설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홍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설리가 '패션왕' 프로모션에는 어떤 태도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패션왕 설리, 안나오겠지" "패션왕 설리, 좀 책임감이 없다" "패션왕 설리, 재능이 아깝구나" "패션왕 설리, 연애를 할 땐 하더라도 벌여놓은 일은 마무리를 해야지" "패션왕 설리, 설리 좋아하는데 참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NEW)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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