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뻐꾸기 둥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뻐꾸기 둥지'가 21.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20.1%를 넘어서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소에서는 이화영(이채영)이 곽여사(서권순)에게 집을 비워줄 것을 통보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흔쾌히 대답한 이화영은 "엄마 집에 가 있겠다. 하지만 난 백연희(장서희)와 다르다. 이대로 물러나지 않는다"며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곽여사는 정병국(황동주)에게 "진우 엄마가 꼬리 9개 달린 여우라면, 쟤는 꼬리 100개 달린 백여우다"라고 빈정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뻐꾸기 둥지' 요즘 이 드라마 대박이야" "'뻐꾸기 둥지' 막장드라마 퀸 장서희 굿굿" "'뻐꾸기 둥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뻐꾸기 둥지'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뻐꾸기 둥지' 권선징악으로 가겟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뻐꾸기 둥지)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