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유민이 스스로를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교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노래하는 목으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쳤지만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으로 목이 없는 사람들이 된 일명 '노목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신해철, 윤민수, 노유민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노유민에게 "인터넷에 '연예인 역변'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노유민이 뜬다더라. 당시 NRG의 핵이었는데 역변의 아이콘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노유민은 "대중이 나를 인정해주는 거다"며, "살찐 연예인으로 나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랑 많이 비교한다. 그리고 팬 분들은 카페에 많이 찾아오는데 아직도 나한테서 후광이 비친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유민의 꽃미소 시절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함께 비교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노유민, 귀엽다 진짜" "'라디오스타' 노유민, 뚱뚱해져도 괜찮아" "'라디오스타' 노유민, 뻔뻔하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교를" "'라디오스타' 노유민, 난 개인적으로 노유민스타일이 더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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