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급락중입니다.
대기업 면세점에 영업이익의 15%를 관광진흥개발기금 명목으로 납부하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는 소식때문입니다.
4일 오전 11시4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10,500원(8.68%) 하락한 110,500원에 거래중입니다.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전날 대기업 면세사업자들이 영업이익의 15%를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대기업 면세점들은 국가로부터 특혜적 혜택을 보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거의 내지 않고 있다”며 “영업이익 중 일부를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납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