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11월 개봉 확정, 설리 드디어 활동 재개하나?.."'패션왕' 프로모션 참석여부 주목"

입력 2014-09-04 11:27


영화 '패션왕'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예고편을 전격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영화 배급사 NEW는 '패션왕'(감독 오기환)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패션왕'은 동명의 인기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패션왕' 예고편이 공개됨에 따라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들과 비교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패션왕' 캐릭터 예고편은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반으로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화려하고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기안고 '빵셔틀'에서 최고의 패션왕을 꿈꾸는 우기명 역은 배우 주원이 맡았으며, 미모 대신 등수를 선택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은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기안고 황태자 원호 역은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이 담당했으며 완벽한 미모의 기안고 여신 혜진 역은 박세영이,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은 김성오가 맡았다.

한편 '패션왕' 개봉 소식이 알려지면서 설리의 활동재개에 점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에프엑스 설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홍보에도 동참하지 않았었다.

그동안 공개 활동을 자제해 온 설리가 '패션왕' 프로모션에는 모습을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패션왕'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션왕', 설리의 활동재개가 관심을 끈다" "'패션왕', 뭔가 색다른 소재인가?" "'패션왕', 개봉하면 바로 보러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패션왕'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