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김'을 선물받은 이정재/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정재가 자신에게 특별한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역조공을 해 화제다.
지난 3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어제(2일) 이정재가 팬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최근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정재 잘생김'이라는 독특한 별명을 지어준 여성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며 회사로 연락해달라고 말했고 실제 이 여성팬이 연락을 해와 약속을 지키게됐다.
이날 이정재를 만난 이 여성팬은 "방송을 보다가 연락해 달라는 말을 보고 너무 놀랐다. 지금도 너무 좋아서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우리 어머니도 '공룡선생' 때부터 이정재 팬인데 나도 영화 '도둑들'과 '관상'에서 보여준 연기변신에 팬이 됐다"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정재의 역조공을 받은 이 팬은 손수 제작한 '잘생김'을 선물해 이정재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