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준금-지상렬 부침개 키스, 안문숙-김범수 '폭발'

입력 2014-09-03 23:15


안문숙이 폭발했다.

9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는 지상렬-박준금, 이상민-후지타 사유리가 출연. 지상렬-박준금 부부와 안문숙-김범수가 부침개 파티를 연 가운데, 안문숙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금과 지상렬은 안문숙과 김범수를 이어주기 위해 스킨십을 선보이며 노력을 아끼지 않고, 부침개를 해 먹자며 장을 봐왔다.

안문숙의 지휘 하에 박준금과 김범수, 지상렬은 움직이기 시작하고, 안문숙은 박준금에게 칼을 주며 재료 손질을 맡겼다.



그러나 지상렬은 "자기 손 잘라요. 칼 쥐어주면 안돼요"라며 박준금의 칼을 빼앗았다.

이에 안문숙은 "얘가, 나를 진짜 향단이로 아냐"며 소리를 치고, 지상렬은 이에 박준금을 더 아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의 채소 손질이 끝나자, 어느새 주객이 전도된 상태로 부엌에는 김범수와 안문숙 둘만 남게 되었다.

그러자 지상렬은 "이리와봐, 이런거 보여줘야해"라며 박준금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는 등 각종 스킨십을 보였다.

이에 안문숙은 어색해하며 김범수와 요리에 집중하고, 요리가 끝나자 지상렬과 박준금은 서로 먹여주는 모습을 보이며 장난 삼아 부침개 키스를 시도했다.

지상렬은 터프한 모습으로 박준금의 볼을 잡고, 두 사람의 진득한 부침개 키스에 안문숙과 김범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