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일 서울시는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아르바이트비는 최저임금 보다 680원 많은 5890원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69만 942건을 분석한 결과로 그 중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영업·마케팅 직종으로 7895원으로 나왔다.
이어 고객상담(7373원), 배달(6474원), 전단배포(6229원), 일반주점 호프(6041원), 사무보조(6040원)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평균 시급을 보면 강남권역은 5910원, 강북권역은 5874원으로 큰 격차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구마다 약간의 차리를 보였다.
강남구가 6148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도봉구가 5672원으로 약 500원 가량의 차이가 났으며, 이외의 구와 강남구는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진짜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교통비 빼면 큰 차이 없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최저임금 더 올라야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