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창립 55주년 기념…‘안국의 초상’ 전시회

입력 2014-09-03 17:25
수정 2014-09-03 17:36


안국약품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갤러리 AG’에서 ‘Portrait of AhnGook’(이하 ‘안국의 초상’)을 주제로 기획 전시회를 열었다.

‘안국의 초상’에는 작가 오세린, 안민정, 소상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국약품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사진 작품과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가상의 약을 만들어낸 일러스트 작품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전시 기간에는 토비콤 광고를 예술적으로 패러디한 영상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는 안국약품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만든 ‘55주년 희망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 ‘55주년 희망트리’는 55개의 사과가 열린 나무 그림이다. 이 그름은 임직원이 사과와 잎사귀에 미래의 소망을 적어 완성한 공동 작품이다. ‘안국의 초상’은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는 이색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갤러리 AG’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