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이유? '중환자실' 루머 확산…

입력 2014-09-03 17:05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사망으로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맴버 권리세의 사망 루머가 인터넷에서 확산 되고 있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리세가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했다"면서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권리세는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이어서 계속 받았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고은비 사망 이후, 권리세 사망 루머가 올라오고 있다.

"지인 중에 아주대 의사가 있는데, 이미 동공 열리고 복부에 피차고 CPR도 3번이나 했다네요..." 등의 미확인된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이에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게시글에 대한 비판과 권리세와 레이디스코드 맴버들의 회복을 기원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또한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 및 추측이나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는 수술을 중단 하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그의 상태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병원과 소속사 측은 철통 보안 자세를 취하고 있다.

권리세는 2009년 일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이다. 특히 지난 2011년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3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해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루머 확산 제발 자제하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중환자실 권리세 루머는 루머일 뿐"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상, 안타까운 소식이다 마음이 아프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환자실 뇌사 루머 안믿는다. 쾌차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권리세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