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이화여대 부속병원 들어선다

입력 2014-09-03 11:43
서울 마곡지구에 이화여대 제2부속병원이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2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내발산동 157번지 이화여자대학교 제2부속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강서구 중심에 1천병상 규모의 3차 의료기관(종합병원)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공항대로쪽 광장을 보행자 중심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차량 진출입 위치와 그 동선을 광장과 별도로 구성하도록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재생수사용등 녹색건축물설계 기준과 친환경적인 의료시설로 계획됐다.

지하5층~지상10층의 1천병상 규모로 지어질 이화여대 제2부속병원은 오는 11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