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이솜, 정우성에게 기습키스(?) '센스가 대박'

입력 2014-09-03 10:53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의 배우 이솜이 정우성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2일 '마담 뺑덕'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말하는 조각, 정조각의 원극법 무시 셀카&인터뷰 중 정우성에게 기습 키스(?) 날리는 매력녀 이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솜은 '마담 뺑덕' 포스터를 배경으로 앉아 포스터 속 정우성을 향해 장난스레 입술을 내밀고 있다. 특히 이 모습은 두 사람이 마치 실제로 입을 맞추는 듯한 느낌을 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같은날 개최된 '마담 뺑덕'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이솜은 정우성에 대해 "너무 멋있고 조각 같으시다"고 평했다. 이에 정우성은 "안녕하세요. 정조각입니다"라고 재치있는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의 작품이다. 극중 정우성은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을 맡았고, 이솜은 덕이 역을 맡아 스무 살 처녀에서 도발적인 악녀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분위기 정말 좋아보인다"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멋지네~"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센스있어 이솜"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성격 귀여울 것 같다"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영화 재밌을 듯?"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다음달에 꼭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CJ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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