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잘생김' 별명 지어준 팬과 특별한 시간.."훈훈해"

입력 2014-09-03 11:03


배우 이정재가 '잘생김'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팬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지난 2일 한 팬과 만나 식사를 했다고 3일 전했다. 이 팬은 영화 <관상>의 900만 관객 돌파 기념 행사 당시 이정재에게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이라고 해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이 팬과 이정재의 영상은 이후 유튜브와 SNS 등에서 급속도록 퍼져나갔다. 이후 이정재는 한 방송을 통해 "'이정재 잘생김'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니 회사로 연락을 달라"고 밝혔고, 이 팬이 연락하면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정재와 만난 팬은 "방송을 보다가 '연락 달라'는 말을 보고 놀랐다"면서 "어머니도 <공룡선생> 때부터 이정재의 팬인데, 나 역시 <도둑들>과 <관상>을 보고 이정재의 팬이 됐다"고 전했다. 이 팬은 이정재에게 직접 만들어온 '잘생김'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암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잘생김, 인간적인 매력이 있구나" "이정재 잘생김, 정말 훈훈해보인다" "이정재 잘생김, 관상에서는 정말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