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본사는 피터 핸콕(Peter D. Hancock) 신임 대표이사 겸 CEO가 취임하고, AIG 이사회의 이사로 등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핸콕 CEO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 철학, 경제 분야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핸콕은 지난 2010년 AIG에 입사했고, AIG 금융, 리스크, 투자 부문 부사장직을 거쳐 2011년 3월에는 AIG의 화재-특종보험 부문 총괄 사장을 맡았습니다.
핸콕 CEO는 현재 '브리티시 아메리칸 비즈니스'의 국제자문 위원회로 활동 중이며, 올해 해당 기관으로부터 '기업시민상'을 수상했습니다.
핸콕 CEO의 전임자였던 로버트 벤모시 사장은 퇴임 후 AIG의 고문을 맡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