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살리고 달리고’, 3일 정오 발표…완벽 허세 쟈켓 공개

입력 2014-09-03 09:50


전 국민의 신난 바보 김종민이 솔로 싱글 ‘살리고 달리고’의 쟈켓 이미지를 공개했다.

코요태의 소속사 KYT 엔터가 3일 정오 발표하는 김종민 솔로 싱글앨범 '살리고 달리고'의 쟈켓 이미지를 선공개한 것.

김종민은 선그라스를 낀 채 블랙 앤 화이트의 달마시안 점박이 수트를 입고 온 몸에 골드 계열의 팔찌와 목걸이는 물론 손가락에 반지까지 착용한 채 고급 샴페인 병과 대조되는 빈 술잔을 들고 있다.

전날 공개된 파랑색 트레이닝복과 군용 방한복(일명 깔깔이)를 입고 컴퓨터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과 상하의를 모두 군용 방한복을 입고 간이 침대에 누워 하염없이 잠들어 있는 신난 바보 김종민의 모습과는 큰 대조를 이루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종민, 허세남 등극 '살리고 달리고'”, “김종민 솔로 싱글앨범 '살리고 달리고' 뮤비도 음원도 기대”, “김종민 '살리고 달리고' 허세남도 살리고 달리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코믹한 제목과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비쳤다.



한편 김종민의 세 번째 솔로 싱글앨범 '살리고 달리고'는 지난 2011년 4월 가요계 입문 12년 만에 첫 솔로 싱글앨범 '오빠 힘내요' 발표로 국민댄스그룹 코요태의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준 이후 2012년 5월 '두근두근'을 발표한지 2년 3개월만이다.

김종민의 세 번째 솔로 싱글앨범 '살리고 달리고'는 히트곡 '귀요미송', '귓방망이' 등을 만든 프로듀서 단디가 작사/작곡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존니의 공동작곡으로 트랙 퀄리티를 높였다.

이 곡은 일렉트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멜버른 바운스, 덥스텝을 융합한 한국형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트랙으로 연령층 구분 없이 누구나 공감하는 유머러스한 가사 그리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김종민은 KBS2 ‘1박2일’과 SBS ‘스타킹’을 비롯해 많은 방송 활동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며 이번 솔로 싱글앨범 발표와 함께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솔로가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