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고정관념 깬 '잇 와인' 탄생

입력 2014-09-03 10:18
현대카드가 와인을 재해석한 '잇 와인(It Wine)'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잇 와인'은 와인을 까다로운 '격식'의 상징으로 보는 일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편안하게 '즐기는 와인'으로 느껴지도록 새로 제안한 것입니다.

'잇 와인'은 진중한 이미지의 기존 와인과 달리 원통 모양 유리 용기에 화려한 '팝 컬러'를 입혔고, 그 위에는 와인 병을 형상화한 아이콘을 넣었습니다.

또, 일반적인 750ml 용량 대신 300ml 용량으로 제작해 혼자 또는 적은 인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뚜껑은 와인 오프너 없이도 쉽게 돌려 딸 수 있는 '트위스트 캡' 방식입니다.

퍼플과 오렌지 케이스에 담긴 와인은 까베르네 쇼비뇽(74%)과 쉬라즈(26%) 품종을 블렌딩한 2013년산 레드 와인이며, 그린과 블루 케이스 와인은 샤도네이 품종의 2012년산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대카드는 디자인과 브랜딩을 맡고 생산 및 유통은 ㈜와인코리아가 담당할 예정이며, 현대카드는 판매수익에 일체 관여하지 않습니다.

판매는 현대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범판매를 거친 후 일반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와인이 즐거움의 대상이어야 하는데도 아직 전문용어 스트레스가 더 강한 경우도 일부 있다"며, "현대카드 '잇 와인'이 이런 거리감을 해소하고 편한 마음으로 와인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