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최저 임금보다 680원 많은 5,890원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에 등록된 아리바이트 채용 공고 69만942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2013년도에 비해 347원 올랐다.
아르바이트 최대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총 9만8,335건의 모집공고를 냈고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일반 주점 및 호프, 커피전문점 등이 뒤를 이었다.
채용공고가 많은 20개 업종 가운데 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영업 및 마케팅으로 7,895원이었으며 이어 고갱상담, 배달, 전단배포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북 지역별 평균 시급은 강남권역이 5,910원 그리고 강북권역은 5,874원으로 차이가 있다. 특히 서울 각 구별로는 강남구가 6,148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도봉구가 5,672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아르바이트도 강남에서 해야겠구나”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영업직이 시급 제일 높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