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 ‘게스트 모드(Guest Mode)’가 3일 미국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 유럽, 한국 등 주요 지역 특허청에 ‘게스트 모드’ 기술을 출원해 왔으며, 현재 미국 이외 지역에서도 등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게스트 모드’는 잠금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게스트 모드’에서는 사진, 문자, 메신저 등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제한된 앱만 구동됩니다.
문자가 오더라도 내용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게스트 모드’를 자녀용으로 활용할 경우에는 사진, 비디오 등 필요한 앱만 꺼내서 사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홍사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LSR/UX연구소장 상무는 “게스트 모드 등 차별적이면서도 경쟁력이 뛰어난 UX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