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콩' 치차리토 레알 임대, 대니 웰백 아스날 이적

입력 2014-09-02 22:52
▲맨유 유소년 출신 공격수 대니 웰백(23)이 아스날로 떠났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 유스마저…'

맨유 유소년 출신 공격수 대니 웰백(23)이 아스날로 떠났다.

아스널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유스 출신 웰백을 영입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69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웰백은 맨유에서 총 142경기에 출전해 29골을 터뜨렸다.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 유로2012와 2014 브라질월드컵을 경험했다.

한편, 치차리토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레알은 맨유에 1년 간 33억 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치차리토를 빌려왔다. 레알과 치차리토의 계약기간은 2015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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