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지구방위대 뜬다' (사진=맨유)
'영국판 지구방위대 뜬다'
팔카오-디마리아-블린트-로호-루니-판 페르시 '벌써부터 두근두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콜롬비아 축구영웅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와 임대계약을 맺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1일(한국시각) “팔카오가 주급 3억3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맨유에서 1년 간 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AS모나코에서 9번을 달았던 팔카오는 맨유에서도 9번을 달고 뛴다. 맨유는 루이 사하, 베르바토프가 떠나면서 비워둔 9번을 팔카오에게 건넸다.
당초 맨유는 팔카오의 완적 이적을 원했으나 AS모나코가 거절했다. 맨유는 AS모나코 측에 팔카오 임대료로 336억 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아약스의 블린트와도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36억원)”라고 발표했다. 블린트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로 측면,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블린트는 입단 소감에서 "맨유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 루이스 판할 감독은 환상적인 축구 지도자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이어 리그에서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맨유 위기 탈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판할 감독도 화답했다. “블린트는 전술적 가치기 높은 선수다. 지금의 불안한 맨유 수비진에 안정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 팔카오-디마리아-블린트-로호-루니-판 페르시 조합'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맨유 팔카오-디마리아-블린트-로호-루니-판 페르시, 화려한 멤버 구성이다" "맨유 팔카오-디마리아-블린트-로호-루니-판 페르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지켜보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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