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적시장'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치차리토 레알 임대 보내

입력 2014-09-02 17:56
▲ 맨유가 콜롬비아 공격수 팔카오(28)와 임대계약을 맺었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팔카오 in, 치차리토 ou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콜롬비아 축구영웅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와 임대계약을 맺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1일(한국시각) “팔카오가 주급 3억3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맨유에서 1년 간 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AS모나코에서 9번을 달았던 팔카오는 맨유에서도 9번을 달고 뛴다. 맨유는 루이 사하, 베르바토프가 떠나면서 비워둔 9번을 팔카오에게 건넸다.

당초 맨유는 팔카오의 완적 이적을 원했으나 AS모나코가 거절했다. 맨유는 AS모나코 측에 팔카오 임대료로 336억 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한편, 치차리토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레알은 맨유에 1년 간 33억 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치차리토를 빌려왔다. 레알과 치차리토의 계약기간은 2015년 6월30일까지다.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레알 치차리토 임대’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레알 치차리토 임대,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이적시장 막판 많은 일이 일어났구나”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레알 치차리토 임대’ 맨유 올해 돈 많이 쓰네”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레알 치차리토 임대’ 맨유 제2의 지구방위대 될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