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옥 일대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 연구단지'로 조성된다.
성남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LH 정자동 사옥과 부지를 사 이곳에 헬스케어기업 연구소, 생명과학 대학·대학원 캠퍼스, 생명과학 연구지원센터, 의료정책 연구센터, 기숙사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자동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분당구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야탑동 분당차병원∼280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잇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