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이솜, 노출 수위 어떻길래 엄마와 상의? 정우성 "대범하고 욕심있다"

입력 2014-09-02 15:56


영화 '마담뺑덕' 여주인공 이솜이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제작보고회에 주인공인 이솜, 정우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솜은 극 중 노출 연기에 대해 "노출의 부담이 있었지만 어머니, 언니와 함께 상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경림은 "어머니가 시나리오를 보시고 뭐라고 하셨나?"는 질문을 던졌고, 이솜은 "그냥 '재밌네' 하시더라"고 답했다.

정우성은 "(극 중 노출신을 두고) 이솜이 일단 엄마와 언니의 의견을 물어봤다는 건 생각이 크다는 것"이라며 "이 일을 사적인 것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촬영 내내 대범하면서도 욕심이 있었다. 잘 성장해서 한국 영화계의 좋은 여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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