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김성오, 무서운 눈싸움 "오늘 방송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4-09-02 12:22


정윤호와 김성오가 긴장감 넘치는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다.

9월 2일 MBC '야경꾼 일지' 측은 무석(정윤호 분)과 사담(김성오 분)이 매서운 눈싸움을 벌이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무석은 차가운 눈빛과 표정으로 사담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기산군(김흥수 분)과의 대화를 마치고 나오던 무석이 우연히 마주친 사담에게 허튼 수작을 부리지 말라며 경고하고 있는 모습.

무석은 평소 사담을 기산군의 어안을 헤치는 '좌도'(올바르지 못한 가르침이나 종교)로 경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차가운 무석의 눈빛이 인상적이다.

반면 사담은 무석의 차가운 눈빛에도 아랑곳않고 흔들림 없는 싸늘한 표정을 지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에 사담이 뒤에서 다른 계략을 꾸미지 않을지, 무석과 사담 사이에 큰 폭풍이 몰아치지는 않을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김성오 눈빛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오늘 연속 편성 오예" "야경꾼일지, 오늘 재미있겠다" "야경꾼일지, 팝콘 사놓고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오늘(2일) 10시부터 9, 10회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