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에서 합동무대! '영광스러워~'

입력 2014-09-02 13:39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가수 서태지의 컴백 공연 무대에 오른다.



2일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터니 측은 "내달 18일 개최되는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에서 스윙스와 바스코가 합동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교실이데아', '하여가', '컴백홈' 등 서태지의 명곡들을 랩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해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전했고, 스윙스 역시 "서태지와 무대에 같이 서다니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태지가 5년 만의 공백을 깨고 펼치는 공식 활동인 '크리스말로윈'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차 티켓 예매는 3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바스코, 완전 대박 영광이겠다" "스윙스 바스코, 무대가 다채롭겠구나" "스윙스 바스코, 신구 힙합 대결인가" "스윙스 바스코, 오 볼거리 빵빵하네" "스윙스 바스코, 기대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브랜뉴뮤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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