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애의 발견'의 배우 정유미의 거짓 눈물이 화제다.
1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에서는 강태하(에릭)와 남하진(성준)이 당구장에서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하진은 한여름(정유미)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고 한여름은 무슨 연유인지 몰라 답답해했다. 결국 남하진은 한여름을 바래다주면서 "끼부리지 마라. 나 오늘 진짜 화났다"라며,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오늘 난 안 풀려"라고 말했다.
이에 한여름은 "뭐 때문에 싸웠길래 왜 이유를 말을 못하냐. 둘이 싸웠는데 나한테 왜 그러냐. 이상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남하진은 바로 마음이 약해져 "왜 울고 그래 마음 아프게"라며 한여름을 다독였다.
그러나 한여름은 이내 '내가 요즘 눈물 연기가 늘어난 것 같다'며 사악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그런데 정말 사랑스러워" "'연애의 발견' 정유미, 귀엽긴 귀엽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누구라도 반하겠어"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여우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는 게 맞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연애의 발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