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프리랜서로 JTBC서 새 프로그램 맡아.."이영돈PD는 누구?"

입력 2014-09-02 12:16


이영돈PD가 JTBC에서 '프리랜서'로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됐다.

채널A '먹거리X파일'의 이영돈 PD가 프리랜서로 JTBC에서 새 프로그램을 담당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2일 JTBC 관계자는 "이영돈 PD가 새 프로그램 방송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돈 PD는 이날 JTBC를 통해 "33년간의 노하우를 동원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널A에서 '먹거리 X파일'과 '논리로 풀다'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영돈 PD는 JTBC에서도 교양 프로그램 제작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영돈 PD는 지난 1981년 KBS에 입사 후, 1991년 SBS로 이직해 '그것이 알고 싶다'와 '주병진 쇼'를 연출했다. 이후 KBS에 재입사해 '추적60분'과 '일요스페셜'의 책임 프로듀서를 담당해왔다.

이영돈 JTBC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돈 PD, JTBC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주길 바란다" "이영돈 PD,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한다" "이영돈 PD, 뭔가 대단한 경력의 소유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