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친 상습폭행 피소 '12일'만에 경찰서 출두…혐의 인정? 조사 내용 보니...

입력 2014-09-02 12:13


김현중이 사건 보도 후 약 12일 만에 경찰 소환에 응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김현중이 이날 오후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 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2일 여자친구 A씨로부터 폭행 치상, 상습폭행으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2개월간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김현중은 A씨가 주장하는 폭행치상, 상해(늑골 골절), 상습폭행(3차례 이상) 중 일부만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는 의견이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7일 페루 리마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in 리마'를 개최한다.

김현중 송파경찰서 출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송파경찰서 출두, 사람 내놓고 느긋한거 보소", "김현중 송파경찰서 출두, 이건 진짜 백프로다", "김현중 송파경찰서 출두,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내리막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감격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