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와 함께 우수 '중소 챔피언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지원하는데 합의하는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CJ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품질 향상, 농가 동반성장, 소상공인 지원 등 크게 4개 분야의 상생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 E&M 4사가 은행권과 공동으로 조성한 1,200억원 상당의 상생펀드를 협력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채욱 부회장은 "CJ그룹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중소 챔피언 기업을 성장시키는데 그룹의 사업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선대회장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창업이념과 이재현 회장의 '사회책임경영'을 동시에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사회는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CSV 선도 기업인 CJ그룹과의 상생 협약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농가와 소상공인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그룹은 농업, 제조업, 유통업에 이어 최근에는 해외에 우수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산업화하기 위해 KCON, MAMA 등의 문화 컨벤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세계로 수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