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판 존티토의 예언 주목(사진 = 웨이보)
발레리 겔레테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며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위해 수만 명이 희생될 수도 있는 러시아와의 '세계대전'(great war)이 시작됐다"고 경고하면서 중국판 존티토의 예언으로 불리는 중국에언가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 공개된 중국판 존티토의 예언에 따르면 올해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사고, 30일 멕시코 칠레 지진까지 정확하게 적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달 12일 중국 전역을 들썩이게 할 스캔들, 19일 러시아 지역 전쟁, 이달 10일 3차 대전 등을 예언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중국판 존티토의 에언'이라는 제목으로 불리고 있다.
존 티토(John Titor)는 스스로 2036년 미래에서 온 1998년생 남성이라고 주장한 바 있으며, 2000년 11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온라인에서 활동했다. 존 티토의 예언 중 적중한 것으로 제2차 걸프전이 있으며,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보유가 전쟁 이유라는 것까지 적중했다.
존티토의 예언 중 그가 현재 있는 2036년 상황은 텔레비전과 전화는 인터넷 웹 형태로 제공되며, 핵전쟁으로 인한 오염이 심각하고 핵전쟁 이후 인류는 전쟁의 피로에 지쳐 여러 국가들이 고립화된 상태라고 전한 대목도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