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신민아 '눈만 마주치면 바지 벗어' (사진=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페이스북)
'조정석 신민아' 팬티 노출신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는 임찬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신민아, 라미란, 배성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티저 예고편 속 조정석이 바지를 벗는 장면을 제의 했다"며 "제 아이디어라기보다는 원래는 신혼엔 눈만 마주치면 바지를 벗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이 과감하게 해줬다. 남자 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팬티를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다양한 팬티를 보여드려야 하잖나. 스태프들도 장면이 넘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팬티엔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또 신민아는 "한 컷을 찍을 때마다 조정석이 '팬티 좀 갈아입을게요'라고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았던 동명의 1990년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4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다. 10월 개봉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팬티 비하인드에 누리꾼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사랑스러운 커플, 정말 기대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빨리 보고 싶어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최진실 생각하니 먹먹해진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팬티 이야기 너무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달 개봉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최진실이 출연했던 동명 영화(1990)를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조정석 신민아가 주연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