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앙코르 방송, '명량' 인기 힘입어 또 본다

입력 2014-09-02 01:39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앙코르 방송된다.

KBS는 1일부터 2004년 김명민이 이순신 역으로 분한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33부작으로 재편성해 방영한다. '불멸의 이순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1시40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

'불멸의 이순신'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1년간 이순신의 삶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로 인기 몰이를 한 드라마다. 이순신의 어릴적 모습은 아역배우 유승호가 맡았다.

'불멸의 이순신'은 영화 '명량'의 흥행과 더불어 새로운 리더를 원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재편성으로 풀이된다. 드라마 앞 부분에는 역사전문가들의 짧은 강의도 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