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하차, "어린 후배들과 대중과 소통하고 친해지고 싶었다"

입력 2014-09-02 01:11


신성우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

1일 신성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룸메이트 가족에서 나오려 합니다. 처음 룸메이트가 됐던 이유는 어린 후배들과 대중과 소통하고 친해지고 싶고, 내 삶의 빈 곳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었다. 허나 하나 둘씩 비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이젠 제 자리를 비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성북동에 들어올 식구들 계속 응원 바라면서 전 먼저 집을 나가게 된 동생들과 마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룸메이트'계속 사랑해 주세요. 남아 있는 식구들도 사랑으로 감싸 주시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또 "내가 원한건 처음부터 같은 식구들이 존재하는 '룸메이트'이길 원한 것입니다. 저의 뜻이 방송과는 무관하네요. 하지만 새로운 '룸메이트'도 여러분이 계속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했습니다"라며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전했다.

앞서 '룸메이트'에는 박봄을 비롯해 이소라, 송가연이 차례로 하차했다.

신성우 하차에 누리꾼들은 "신성우 하차, 아쉽네요" "신성우 하차, 의리있는 사람이네" "신성우 하차, 멋있었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