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10억 협박에도 떳떳해...고액 요구한 배경은?

입력 2014-09-01 23:34
수정 2014-09-02 01:31


이병헌이 거액의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일 한 매체는 "이병헌이 20대 여성 2명으로부터 협박을 받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달 20대 여성 2명으로부터 거액을 요구받았고 이 여성들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성은 합의금으로 10억 원 상당의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으며, 경찰은 두 여성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이병헌이 지난 8월 말 두 명의 여성에게 거액이 걸린 협박을 받았다"며 "이에 이병헌은 터무니없는 액수에 놀라고 애초 어떠한 빌미도 제공하지 않았기에 곧바로 경찰 측에 해당 여성들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명인으로 살기 힘들겠다”, “10억이라니...간도 크네”, “얼른 속 시원히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