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강호동에게 바지가 벗겨졌던 사연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김종민과 레드벨벳이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자꾸 옷을 벗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주인공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노출(?) 이야기를 고백했다.
MC들이 "방송에서 시원하게 훌훌 벗는 것 많이 봤다"고 운을 뗴자 "방송에서 팬티까지 다 벗겨진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화를 낼 수 없는 상대였기 때문에 화도 못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MC들의 추궁에 입을 뗐다. "강호동 형님"이었다는 것.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한편, 김종민이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